타이타닉 회중시계
100년여의 세월이 깃든 타이타닉 시계는 세계에 단 하나밖에 없는 것으로
미국 메사추세츠주
브루클린에서 개최된 ‘본햄
앤 버터필즈’경매에서
타이타닉호
침몰 당시인 1912년
4월15일
새벽 2시20분에
멈춰 버린 회중시계를
타임스토리에서 낙찰 받아 전시하게 됐다.
이 시계의 주인은 노라 키안입니다. 당시 7살이던 노라는 엄마가 살고 있는 아일랜드의 한 성에서 휴가를
보낸 후 미국으로 돌아가던 길이였다고 합니다.
타이타닉 호를 타기 전 엄마에게 선물 받은 건데
이런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To my dearest Nora,
Your visit to Co. Limerick warmed my heart.
God bless and be with you on your return to Pennsylvania.
11.4.12 Loving Mother..."
"사랑하는 나의 딸 노라에게. 리머릭 방문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며,
펜실베니아로 돌아가기까지
신의 가호와 은총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
1912년 4월 11일 사랑하는 엄마로부터..."
노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엄마의 기원이 통했는지 어린 아이였던 덕분에
남보다 먼저 보트를 타고 탈출해서 살 수 있었어,
탈출 보트가 바다에 내리는 순간 바닷물에 시계가 잠기면서 멈추게 된 겁니다.
이 시계는 행운의 시계 혹은 사랑의 시계 라고 이름하며,
세계에서도 하나밖에 없어서 타이타닉 마니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타이타닉 DNA 시계
타이타닉 DNA 시계는
1991년 타이타닉 선체 잔해에서 추출한 귀금속을 재료로
스위스시계 제조사인 로맹제롬사가
타이타닉호의 침몰 100주년인
2012년까지 2012대만 한정 제작된 타이타닉 DNA시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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